경남 사천시는 지난 10일 한국항공서비스(KAEMS) 현장을 방문, 항공MRO(유지·보수) 사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KAEMS는 2018년 11월 국토부로부터 ‘항공기 정비능력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에는 제주항공 B737 여객기 초도 정비, B737 기체 정비의 미국 연방항공청 인증을 획득한 항공MRO 전문 업체이다. 올해까지 국내 3대 LCC항공사의 기체 정비 물량 35대를 확보하는 등 성과를 냈다.
현장 방문에서는 고용창출과 정주여건 마련을 위한 기업지원과 MRO전용부지 2단계 활용 방안, 산학연계를 통한 항공기 실습 전문교육기관 건립 등이 건의됐다.
시에서는 항공MRO 사업의 발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송학 기자
출처 : news1 뉴스 (https://www.news1.kr/articles/?387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