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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MRO 전문인력 1차 24명 배출

KAEMS 2021-11-03 09:07

경남도, 항공MRO 전문인력 1차 24명 배출
[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29일 오전 사천시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교육생 수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지역대학이 협력하여 '항공MRO 전문인력' 24명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경남테크노파크 산하 사천 항공우주센터에서 열린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교육생 수료식에는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강점종 사천시 항공경제국장, 조연기 한국항공서비스㈜ 대표,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전국 최초로 항공MRO 산업 경쟁력 강화와 도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이 협업한 사례로, 경남도가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항공서비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함께 기획하여 올해 처음 시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경남도립남해대학, 거창대학 등 도내 6개 대학 항공정비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했고,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한국항공서비스에서 이론 2개월, 실습교육 4개월을 거쳐 2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나머지 1명은 교육 기간에 조기 취업하면서 빠졌다.





[사천=뉴시스]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참여 교육생 현장실습.(사진=경남도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당초 계획대로 수료생의 60%는 한국항공서비스에 바로 취업하여 항공정비사로 활동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실제 항공기를 정비하면서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여러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면서 "후배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남도 조현준 산업혁신국장은 "항공MRO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내 우수 인력의 안정적인 배출 시스템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항공MRO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뉴시스] 항공MRO 인력양성 지원사업 참여 교육생 현장실습.(사진=경남도 제공) 2021.10.29. photo@newsis.com

경남도는 내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50명의 항공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서부경남을 항공MRO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사천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 MRO 기업의 정비능력 확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정비조직 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https://newsis.com/view/?id=NISX20211029_0001632288&pID=10800)